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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성루카 노인전문 요양센터에서는 매월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다도회에서는 매월 어르신들에게 몸에 좋은 차(茶)를 제공해 주십니다.
이번에는 4월 30일 오후 2시에 프로그램실에 진행되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빛깔 좋은 차를 눈으로 보고 혀로 맛을 음미하며 몸에 좋은 기운이 퍼짐을 느껴봅니다.
한 달에 한 번 이렇게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수용소"의 이미지가 짙은 요양원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쉼"과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 됩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 차를 제공해주시는 가톨릭 다도회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또한,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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